알케미 CTO “미국 모든 은행, 스테이블코인 직접 발행 나설 것”

The 뉴스 · 25/06/20 00:00:43 · mu/뉴스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지니어스(GENIUS)’가 의회 문턱을 넘어서자, 미국 내 모든 은행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웹3 인프라 개발사 알케미(Alchemy)의 최고기술책임자(CTO) 기욤 퐁상은 “지니어스 법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첫 포괄적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시함에 따라, 은행들이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직접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발행하면 고객 예치금에 대한 준비금 운용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현재와 같은 고금리 환경에서는 연간 수백만 달러의 추가 수익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에는 서드파티 발행사에 의존해야 했던 고객 자산 및 결제 흐름을 은행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금융 통제권을 자사 내부에 유지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이점”이라고 강조했다.

지니어스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요건, 담보 자산, 발행사 감사 기준 등 광범위한 규정을 담고 있으며, 미국 내 디지털 결제 시장의 지형을 크게 바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은행권의 본격적인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기존 민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과의 경쟁 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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