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성장세는 견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과제"… 금리 추가 조정은 '신중 모드'

The 뉴스 · 25/06/20 00:05:27 · mu/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을 통해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과 경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연준은 "미국 경제는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실업률은 낮고 고용시장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수준으로, 물가 안정 목표 달성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향후 기준금리 추가 조정 여부에 대해서는 "경제 지표와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연준은 양적 긴축(QT)은 예정대로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으며, 2025년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보다 낮춘 1.4%로 조정했다. 반면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3%로 상향 조정해,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길게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발표가 금리 인하 기대를 당분간 유보시키는 신호로 해석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은 향후 발표될 고용 및 소비 지표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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