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IPO, 전통 금융 투자자 위한 진입 장벽 낮춘다

뉴스알리미 · 25/06/20 17:04:45 · mu/뉴스

블록체인에 익숙하지 않은 전통 금융 투자자에게 디지털 자산 기업의 기업공개(IPO)가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각) 바이낸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써클의 상장이 “디지털 자산이 금융권 주류로 편입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디지털 자산 시장은 높은 변동성과 낮은 이해도로 인해 전통 금융 투자자에게 높은 진입 장벽으로 여겨져 왔다. 블록체인 기반 자산에 직접 투자하는 것 자체가 리스크로 인식되는 경우도 많았다.

반면 주식 투자는 전통 투자자에게 익숙한 방식이다. 최근 디지털 자산 업계에서는 채굴 기업, 디지털 자산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등의 상장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도 출시돼 기관 투자자의 진입 경로가 확대됐다.

디지털 자산 기업이 상장되면 공시 기준과 회계 투명성이 강화된다. 동시에 은행, 결제사, 규제 당국과의 협력 범위도 넓어진다. 이로 인해 신뢰할 수 있는 자금 이동 통로가 마련되고 진입 장벽도 낮아진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자산 기업의 IPO가 전통 금융 시장 진출이 투자자에게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간접 노출 기회를 제공한다고 본다. 기존 투자 구조 안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한편, 써클은 지난 5일 뉴욕증권거래소에 ‘CRCL’ 티커로 상장했다. 첫날 주가는 공모가 31달러 대비 168% 상승한 83.23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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