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 총재 “디지털 파운드,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 수도”

The 뉴스 · 25/06/21 00:03:10 · mu/뉴스

CBDC 도입 추세에 반대하는 영란은행 (출처: CNBC)

영란은행(BoE) 총재 앤드루 베일리(Andrew Bailey)가 디지털 파운드(CBDC) 도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베일리 총재는 소비자용 디지털 파운드의 필요성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런 형태의 새로운 화폐를 꼭 만들어야 한다는 데 아직 설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란은행은 현재 소매용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설계 작업을 진행 중이며, 아직 도입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그는 다만 “우리는 분명히 해당 화폐가 이익이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며, 디지털 화폐 도입이 국가 통화 시스템의 상상력 부족으로 간주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영국 내 CBDC 도입 논의가 기술적 가능성과 실질적 수요 간 균형을 두고 진지한 검토 단계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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