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드리스, 블록체인 인프라의 변화 선도

뉴스알리미 · 25/06/23 10:12:33 · mu/뉴스

2025년 블록체인 산업은 ‘무대 위’가 아닌 ‘무대 뒤’로 중심이 이동했다. 스포트라이트 경쟁이 끝나고, 다른 프로젝트들이 빛날 수 있도록 설계된 조연형 인프라가 새로운 핵심이 됐다. 그 중심에는 바운드리스가 있다.

바운드리스는 영지식증명(ZK, Zero-Knowledge) 기능을 제공하는 범용 프로토콜이다. 각 체인 위에 스마트 계약 형태로 배포되며, 별도의 브릿지나 토큰 없이도 연동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증명 결과를 검증할 수 있어 신뢰 구조 없이도 작동된다.

바운드리스는 전 세계 프로버 네트워크가 증명을 생성하고, ‘검증 가능한 작업 증명(PoVW)’ 구조를 통해 보상을 제공해 처리량이 프로버 수에 따라 확장된다. 이를 통해 블록 크기나 가스 한계 없이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될 수 있다. 2단계 롤업, 디지털 자산 거래소(DEX), 리스테이킹, 온체인 거버넌스 등 높은 신뢰성과 연산 성능이 요구되는 프로토콜에도 적합하다.

바운드리스의 ZKVM은 특정 체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도구를 넘어, 다양한 체인에 ZK 연산을 연결해주는 범용 실행 환경으로 작동한다. 이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자연스럽고 필연적으로 병합하는 구조적 기반을 제공한다.

바운드리스는 각 체인이 고립되지 않고 같은 ZK 인프라를 공유하게 된다. 이는 개별 생태계의 경쟁을 넘어 전체 시장의 성장을 촉진한다. 기존에는 보안을 강화하려 검증자를 추가하면 네트워크 용량이 줄어드는 제약이 있었으나, 바운드리스는 새로운 프로버로 인해 네트워크 계산 처리량이 증가하는 구조다. 덕분에 모든 연결된 체인들이 동시에 혜택을 공유하며, 경쟁이 아닌 협력 기반의 성장이 가능해진다.

바운드리스 팀은 “우리는 ZK 생태계의 주인공이 되려 하지 않는다. 다른 프로젝트들이 더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는 △유용한 도구 △강요 없는 내러티브 △투명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생태계가 자연스럽게 ZK를 채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웹3 산업은 더 많은 ‘조연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 바운드리스는 이러한 시대 흐름에 맞춰 모든 체인과 애플리케이션이 간섭 없이 ZK 기능을 활용하며, 고립된 성능 개선이 아닌 생태계 전반의 확장을 지향하고 있다. 조연이 빛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바운드리스가 추구하는 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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