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비트코인 공식 비축 자산 채택…미국 첫 대형 주정부

The 뉴스 · 25/06/23 23:54:25 · mu/뉴스

미국 텍사스주가 비트코인을 공식 전략 비축 자산으로 채택했다. 23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 주지사 그레그 애벗은 주정부 차원의 BTC 준비금 보유를 허용하는 상원법안 SB 21에 최종 서명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첫 대형 주정부로 기록되며, 암호화폐 친화 정책의 선봉에 서게 됐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자산 비축을 넘어, 텍사스를 미국 내 기술 혁신과 암호화폐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SB 21은 주 재무관이 일반 수입 잉여금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자산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한 금 보유 규정과 유사한 감독 기준을 적용한다.

텍사스는 캘리포니아에 이어 미국 내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가진 주다. 만약 국가로 환산하면 전 세계 8위 수준의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법안 채택은 전 세계 암호화폐 정책에도 큰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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