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과 중동 긴장 속 옵션시장 활발

미국 국채 트레이더들이 금리 하락에 대한 베팅을 늘리고 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이 4%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연방준비제도 관계자들의 완화적 발언과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가 겹친 결과다.
2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옵션시장에서 금리 하락에 대비한 프리미엄이 약 3,800만 달러(한화 약 5,200억 원) 증가했다.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미셸 보우먼 연준 부의장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의 비둘기 같은 발언은 시장 기대를 더욱 키웠다.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또한 금리 하락 전망을 뒷받침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 간 휴전을 발표한 이후, 관련 옵션 거래량이 급증했다. SOFR(담보부 초단기금리) 옵션 시장에서도 금리 인하 쪽의 포지션이 강화되고 있다. 반면, JP모건의 고객 설문 조사에서는 현물 채권 순매수 포지션이 지난 3주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점차 중립적인 입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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