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현황] 외국인 및 기관 매도에 코스피 3100선 하락

뉴스알리미 · 25/06/26 10:00:55 · mu/뉴스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보합세로 출발하며 숨고르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 소식이 반도체주 상승 기대를 키우는 가운데, 투자자 매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9포인트 오른 3108.34로 개장한 후 하락 전환, 오전 9시 46분 기준 20.38포인트(0.66%) 내린 3088.08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3억원, 1417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286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였다. 다우존스지수는 0.25% 하락했고, S&P500지수는 보합권, 나스닥지수는 0.31% 상승했다. 특히 엔비디아 주가가 4.33%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 시가총액 3조7630억 달러로 세계 1위 자리에 복귀했다.

이 영향으로 국내증시에서는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15% 오른 29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1.22% 하락한 6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와 카카오는 각각 6% 넘게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운송·창고 △의료·정밀기기가 상승하고 있으며, △증권 △IT 서비스는 하락하고 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역시 하락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5.94포인트(0.74%) 내린 792.2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2억원, 139억원 주식을 팔고 있으며 개인이 136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소폭 상승하고 있으나 △알테오젠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파마리서치 등 다수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과열권에 접어든 만큼 숨고르기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며 “그동안 소외됐던 업종의 반등 조짐이 보이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환율은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내린 135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10
0

댓글 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