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사하라에이아이(SAHARA) 원화마켓 신규 상장 예정

블록체인 기반 AI 플랫폼 사하라에이아이(SAHARA)가 26일 업비트에 신규 상장된다. 거래는 △원화 △비트코인(BTC) △테더(USDT) 마켓에서 동시에 지원되며 네트워크는 이더리움(ETH)을 기반으로 한다. 입출금은 6월 26일 오후 6시, 거래는 같은 날 오후 9시 30분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사하라에이아이는 AI 기술의 개발과 활용 권한을 탈중앙화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개인 및 조직이 자신만의 AI 모델이나 데이터를 블록체인 상에 등록하고 이를 자유롭게 관리·거래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핵심 개념은 ‘AI 자산화’며 이를 통해 누구나 AI 개발과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것이 프로젝트 측 설명이다.
상장 대상인 SAHARA 토큰은 사하라 네트워크에서 △AI 모델 사용 요금 결제 △가스 수수료 지불 △검증인 스테이킹 △거버넌스 투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업비트는 거래 시작 직후 5분간 매수 주문이 제한되며 2시간 동안은 지정가 주문 외의 타입은 사용할 수 없다고 안내했다.
입출금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만 가능하며 업비트 측은 “잘못된 네트워크를 통한 입금은 반영이 불가하고 반환에 장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AHARA의 공식 컨트랙트 주소는 0xFDFfB411C4A70AA7C95D5C981a6Fb4Da867e1111이다.
사하라에이아이는 AI 자산의 소유권을 명확히 하고 폐쇄된 모델과 데이터를 Web3 기반으로 개방함으로써 △개인 △기업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AI에 접근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기존 중앙화된 빅테크 중심의 AI 생태계에 도전하고 있다.
프로젝트 측은 공식 백서와 홈페이지, 소셜 채널 등을 통해 생태계 참여 방법과 토큰 활용 구조를 공개하고 있다. 업비트는 투자자들에게 “디지털 자산은 고위험 상품으로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며 “글로벌 시세 차이와 프로젝트 구조를 충분히 숙지한 뒤 거래하길 권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