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인덱스, 2022년 2월 이후 최저치…97.48 기록
미국 달러의 가치가 최근 급락세를 보이며, 달러 인덱스(DXY)가 2022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DXY는 97.48을 기록하며 3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달러 인덱스는 유로, 엔, 파운드 등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의 상대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번 하락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신호와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 확산, 지정학적 긴장 완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제롬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는 고점에 도달했으며 인하 여력이 충분하다”고 언급한 데 이어, 연준 인사들이 잇따라 완화적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 약세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오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의 금리 인하 여부와 그 여파가 달러 흐름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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