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금리 인하, 불확실성 해소 시점에 단행될 것”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미 연준 (출처: Forbes)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이 잇따라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발언에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 범위 내에서 안정되고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연준은 금리 인하로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여전히 일부 지표가 불안정하다는 점을 들어, 성급한 조정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도 유사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올가을 중 금리 인하가 유력해 보인다”며, 인플레이션이 억제되고 있다는 신호가 계속된다면 연준이 조기에 완화 기조로 전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두 총재 모두 인하 시점을 명확히 못 박지는 않았지만, 최근 제롬 파월 의장의 “금리는 이미 고점” 발언과 맞물려 연내 정책 전환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시장은 이제 7월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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