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동향] 코스피 3055선 후퇴…외국인 매도로 이틀째 하락

뉴스알리미 · 25/06/27 16:54:40 · mu/뉴스

코스피가 27일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탐색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7% 하락한 3055.94포인트에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3093.56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977억원, 3558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홀로 889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3.07%)와 삼성바이오로직(-0.4%), LG에너지솔루션(-3.2%)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0.8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9%) △두산에너빌리티(1.7%) △KB금융(0.27%)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거래 정지가 풀린 카카오페이는 10.23% 급락한 8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도 3.49% 하락한 6만900원에 마감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단기 과열권에 진입했다”며 “트럼프의 관세 위협 재개와 실제 발표된 금융정책과 시장의 기대 사이에 ‘검증의 시간’도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1% 내린 781.5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789.93에 개장하였으나 보합권에 머무르다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246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13억, 451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5.11%) △에코프로(-5.07%) △파마리서치(-2.8%)는 내렸다. 반면 리가켐바이오(5.6%)는 상승했다.

한편,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원 내린 1356.5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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