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7월 XRP ETF 제출 가능성 높아져”…법적 분쟁 종결에 시장 기대감↑

The 뉴스 · 25/06/30 01:30:31 · mu/뉴스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오랜 법적 분쟁이 마침내 막을 내리면서, XRP 현물 ETF 출시에 대한 기대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유투데이는 리플의 항소 철회 발표 이후, 블랙록(BlackRock)을 포함한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7월 중 XRP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이번 변화는 리플이 SEC를 상대로 진행해온 항소 절차를 공식 철회하면서 촉발됐다. 이로써 4년에 걸친 암호화폐 업계 최대 소송이 사실상 종결됐고, XRP는 법적 불확실성을 걷어낸 몇 안 되는 디지털 자산으로 부상하게 됐다.

인공지능 기반 분석 플랫폼 AIXBT는 “XRP는 주요 암호화폐 중 유일하게 완전한 규제 명확성을 갖춘 자산”이라며, 7월 중 ETF 제출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ETF 스토어의 네이트 게라시 CEO 역시 “이제 블랙록 같은 대형 운용사들이 XRP ETF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이번 장을 완전히 닫는다”며 법적 분쟁의 종결을 공식 선언했고, 이 발언 이후 XRP 가격은 약 5% 상승하는 등 투자 심리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다만 과열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AIXBT는 “현재 시장에는 롱 포지션이 과도하게 몰리고 있다”며 단기적인 가격 급등 후 조정 가능성도 경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XRP의 제도권 편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7월이 다가오면서 시장은 블랙록의 실제 ETF 신청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XRP가 규제 불확실성의 상징에서 월가의 공식 투자 상품으로 탈바꿈할지, 중요한 변곡점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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