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상승세, 두산에너빌리티 5% 상승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세로 출발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3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41포인트 오른 3078.09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1억원, 106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09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두산에너빌리티(4.86%)가 상승세다. 이재명 대통령이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1.91%) △삼성물산(1.76%) △SK하이닉스(1.14%) △HD현대중공업(0.83%)도 상승세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2.75%) △KB금융(-0.72%) △기아(-0.61%) △신한지주(-0.17%)는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03포인트 내린 781.48를 나타내고 있다. 783.53으로 개장한 코스닥 지수는 78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33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3억원, 39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펩트론(-12.68%)의 낙폭이 크다. △코오롱티슈진(-2.89%) △삼천당제약(-1.58%) △리가켐바이오(-1.54%) △파마리서치(-1.13%) △클래시스(-0.48%) △리노공업(-0.2%)도 하락 중이다.
국내 증시는 새로운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 전환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부담이 커지고 상승 피로가 누적되면서 차익 매물을 소화하는 과정”이라며 “외국인도 시장 자체를 매도하기보다는 단기 급등한 업종과 종목 중심의 차익 매물 출회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6원 오른 1361.0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