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주지사, 비트코인 비축 법안 또 거부…주정부 암호화폐 행보 제동
미국 애리조나 주지사 케이티 홉스가 주의회에서 통과된 비트코인 비축 관련 법안에 다시 한 번 제동을 걸었다. 6월 말, 홉스 주지사는 형사 자산 몰수 자금의 일부를 비트코인(BTC)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HB 2324’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비트코인로가 전했다.
이 법안은 주 정부가 몰수한 범죄 자산 일부를 BTC로 전환해 비축하는 준비금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나, 주지사의 거부로 무산됐다. 홉스는 지난 5월에도 암호화폐 관련 법안 2건에 거부권을 행사한 전례가 있어, 애리조나 주 내 암호화폐 활용 확대에 제동이 걸리는 모양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애리조나 주의 암호화폐 정책 방향성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암호화폐 지지자들과의 정치적 충돌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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