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수익성 과장 혐의로 집단소송 직면

The 뉴스 · 25/07/04 04:25:22 · mu/뉴스

미국 뉴욕의 유명 로펌 포머렌츠(Pomerantz)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를 상대로 연방 증권법 위반 혐의의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원고 측은 버지니아주 동부 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투자 전략과 재무 운영에 대해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들을 오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송 내용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자사의 비트코인 중심 전략이 높은 수익성을 창출할 것처럼 홍보했으나, 실질적으로는 BTC의 극심한 가격 변동성과 관련된 리스크를 의도적으로 축소하거나 외면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투자자들에게 전달된 자료나 발언이 비트코인의 리스크보다 수익성에 더 무게를 둔 채 일방적으로 구성됐다는 것이 원고 측 주장이다.

이번 소송은 스트래티지가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BTC 최대 보유 상장사로 떠오른 가운데 제기된 것이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회사 CEO 마이클 세일러는 최근에도 추가 매수를 공표하며 “장기 보유 전략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해왔다.

한편, 로펌 포머렌츠는 과거 테슬라, 로빈후드 등 대형 기술·금융 기업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을 이끈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 사건 역시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온다. 스트래티지 측은 이번 소송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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