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졸브와 가이브,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모델 제안

뉴스알리미 · 25/07/09 17:04:52 · mu/뉴스

인공지능(AI) 수익과 디지털자산 네이티브 수익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협력 모델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AI 컴퓨팅 자산을 기반으로 수익을 내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가이브와 디지털자산 네이티브 수익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 리졸브가 7일 X 스페이스를 통해 두 프로젝트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해당 스페이스에는 마틸다 가이브 전략 총괄과 이반 리졸브 공동창업자 겸 CEO가 참여했다.

이번 협력은 리졸브의 스테이블코인 USR이 가이브의 ‘스파이스 하베스트’ 캠페인에 통합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사용자들은 가이브의 캠페인에 USR을 예치함으로써 가이브의 AID 토큰을 위한 포인트와 리졸브의 포인트를 동시에 얻는 ‘더블 파밍’이 가능해진다. 가이브 측은 현재 캠페인 참여 시 5배의 포인트 부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으며 리졸브는 USR 예치자에게 30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고 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서로 다른 수익원을 가진 두 프로젝트의 시너지다.

마틸다 총괄은 “가이브는 AI 컴퓨터 자산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달러 연동 수익 자산”이라며 “클라우드 운영사 및 데이터 센터와의 GPU 파이낸싱 계약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온체인에서 AID 보상으로 분배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엔비디아 주식을 사지 않고도 AI 컴퓨팅 산업에 직접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반 CEO는 “리졸브는 디지털자산 네이티브 수익을 스테이블코인에 접목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졸브의 스테이블코인 USR은 이더리움,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을 담보로 하며 무기한 선물을 통한 헤징으로 변동성을 관리한다. 주요 수익원은 이더리움 스테이킹 및 리스테이킹, 무기한 선물 펀딩비 등이다.

특히 리졸브는 ‘위험 분리’ 메커니즘을 통해 안정성을 높였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USR과 손실을 흡수하는 ‘보호 레이어’ 토큰으로 구성된 이중 토큰 모델로 보호 레이어 보유자가 추가 위험을 부담하는 대신 더 높은 수익을 얻는 구조다.

두 프로젝트 책임자들은 이번 협력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새로운 내러티브를 보여준다고 입을 모았다. 이반 CEO는 기존의 테더, 유에스디코인을 ‘전송용 스테이블코인’으로 정의하며 “이들은 자금 이동에는 편리하지만 보유만으로는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부상하는 ‘투자형 스테이블코인’은 다양한 수익원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 시장은 향후 3년 내에 1000~2000억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거래형 스테이블코인 시장보다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마틸다 총괄 역시 “수익을 제공하는 알트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계속해서 커질 것”이라며 “다양한 수익원을 가진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등장하면서 전체 시장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스테이블코인의 역할에 대해 이반 CEO는 “5년 후 USR은 다양한 금융 애플리케이션에 지속 가능한 수익을 공급하는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미래의 핀테크 서비스에서는 사용자가 특정 스테이블코인 기술을 인지하거나 선택할 필요 없이 앱에 내장된 시스템이 자동으로 수익을 창출해 사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틸다 총괄은 “AID를 AI 산업의 대표적인 수익 자산이자 디지털자산 AI 세계의 기축 통화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질의응답에서 리졸브 측은 포인트 프로그램이 캠페인 종료 후에도 계속될 것이며 향후 프로토콜 토큰과 연계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현재 이더리움, 베이스,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등에 출시된 USR을 향후 2주 내에 최소 하나 이상의 새로운 체인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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