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AI,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하여 '토큰화 AI 에이전트' 생태계 조성

뉴스알리미 · 25/07/10 10:04:48 · mu/뉴스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결합하는 프로젝트 IQ AI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의 심층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토큰화 AI 에이전트’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IQ AI의 백엔드와 에이전트 전체를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모든 AI 모델을 구글의 최신 모델인 제미나이 2.5(Gemini 2.5)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온체인에서 AI 에이전트를 생성, 펀딩, 거버넌스하는 탈중앙 플랫폼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IQ AI 비전의 중심에는 ‘에이전트 토큰화 플랫폼(ATP, Agent Tokenization Platform)’이 있다. ATP는 개발자들이 자율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자금을 조달하며, 온체인에서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ATP에서 구축된 에이전트들은 거대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디파이(DeFi) 트레이딩, 데이터 분석, 프로토콜 상호작용 등 특정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플러그인을 통해 기능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각 에이전트는 고유한 토큰으로 발행(토큰화)된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 스스로 자본을 조달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탈중앙화된 거버넌스 구조 아래에서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현한다. IQ 토큰은 이 생태계 전반의 거버넌스 레이어 및 모든 토큰화 에이전트의 유동성 쌍으로 기능하며 인센티브 구조를 정렬하는 역할을 맡는다.

IQ AI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규모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 IQ.wiki의 AI 편집자인 ‘소피아(Sophia)’, 블록체인 온보딩 에이전트 ‘에이든(AIDEN)’ 등 기존 에이전트를 포함한 전체 스택을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했다.

여기에는 모든 에이전트 런타임 환경, 데이터베이스, IQ.wiki 및 ATP를 위한 백엔드 인프라가 포함된다.

동시에 모든 에이전트의 기본 모델을 제미나이 2.5로 전면 교체했다. IQ AI 측은 “제미나이 2.5가 제공하는 속도, 멀티모달 추론 능력, 유연성은 다양한 사용 사례에 걸쳐 고성능 토큰화 에이전트를 구동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IQ AI가 구글의 ‘에이전트 개발 키트(ADK, Agent Development Kit)’를 네이티브로 통합한 초기 웹3 프로토콜 중 하나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는 구글의 개방형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탈중앙 생태계로 가져오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제 개발자들은 ADK를 사용하여 손쉽게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ATP에 직접 출시할 수 있게 됐다. ATP에 출시된 에이전트는 즉시 토큰화되어 스테이커들의 거버넌스 대상이 되며, 실시간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및 다른 프로토콜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IQ AI는 “컴퓨팅부터 인텔리전스까지 모든 기술 스택을 구글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은 AI와 암호화폐, 웹3의 최전선에서 차세대 자율 에이전트를 출시, 확장,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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