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신고가에도 장기 보유자들 ‘여유’…“진짜 유포리아는 아직”

The 뉴스 · 25/07/11 23:55:56 · mu/뉴스

비트코인이 11만8,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장기 보유자들은 여전히 ‘더 갈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10일(현지시간) X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의 장기 보유자 NUPL(미실현 순손익) 지표가 0.69로, 아직 유포리아(Euphoria) 영역에 진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NUPL 지표는 투자자들의 평균적인 수익 상태를 측정하는 지표로, 0.75를 초과할 경우 시장이 과열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사이클에서 해당 수치를 넘긴 기간은 단 30일에 불과하며, 이는 228일간 유포리아 존을 유지했던 이전 상승장과 비교할 때 매우 짧은 수준이다.

이는 시장이 아직 정점 근처에 도달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장기 보유자들이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여력을 충분히 남아 있다고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신고가에도 불구하고 유포리아가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재 시장은 아직 상승장의 중반 또는 초입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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