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연은 총재 “관세 압박, 금리 인하 지연 요인 될 수 있어”

The 뉴스 · 25/07/13 23:21:53 · mu/뉴스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최근 고조되고 있는 관세 이슈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7월 12일(현지시간) 발표된 발언에서 그는 “최근의 관세 위협은 물가에 상방 압력을 가할 수 있으며, 이는 금리 인하를 지연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언급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 멕시코를 포함한 주요 교역국에 고율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대외 리스크가 다시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하반기 중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었지만,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가 현실화될 경우 정책 전환 속도는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굴스비 총재의 발언은 연준 내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히 완전히 가시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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