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의 영향으로 12만 달러에 근접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 11만90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 동부 지역에서 비트코인은 13일 일중 11만9049달러에 거래되었다. 이는 지난 기록을 다시 넘어선 것이다.
14일 오전 8시14분 기준 한국의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82% 상승한 1억6100만원에 거래된다.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는 1.16% 오른 11만8640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인데스크20 지수는 1.72% 상승한 3506.58을 나타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에서는 약 5031만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그 중 84.4%가 숏 포지션이었다. 디지털자산 시장 전체 청산 규모는 2억2690만달러였고, 58.46%가 숏 포지션이었다.
미국증시는 관세 부과 발언에 따라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0.63%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도 같은 날 떨어졌다. 미국채 금리는 상승했고, 달러 인덱스는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상승했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크립토댄에 따르면 최근까지 시장 상승을 미국 기반 코인베이스의 고래 주소가 주도했지만 이번에는 바이낸스 고래 주소가 주도했다.
미국 크립토 위크에 대한 기대감도 시장의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매트릭스포트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의 상승장이 과거와 달리 개인 투자자의 레버리지가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아직 시장이 과열 단계에 진입하기에는 멀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자산 시장의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55.32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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