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 시황] 코스피, 3년 10개월 만에 3200선 회복…SK하이닉스 첫 30만원 돌파

뉴스알리미 · 25/07/14 16:25:24 · mu/뉴스

코스피 종가가 3년 10개월 만에 3200선을 회복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소식과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외국인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26포인트(0.83%) 오른 3202.03에 마감했다. 코스피 종가가 3200선을 넘은 것은 2021년 9월 6일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지수는 전일 대비 0.18포인트(0.01%) 내린 3175.59로 출발한 후 상승 전환해 오름폭을 넓혀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49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350억원, 기관은 948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였다. 보험업종이 6.47% 급등했고, 유통(3.93%), 금융(1.87%), 운송·창고(1.98%)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IT서비스(-1.7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1.87% 오른 30만원에 마감해 종가 기준 첫 30만원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0.16%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시진핑 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재원 신한증권 연구원은 “관세 우려에도 중국 개방, 삼성 사법리스크 해소, 상법 개정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코스피는 시진핑 방한 기대감에 소매·관광 업종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15일과 17일 각각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소매판매지수 등이 금리 인하 여부에 영향을 미칠 일정이라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10포인트(-0.14%) 내린 799.3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01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운송·창고(1.98%) 등이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8원 오른 1381.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15
0

댓글 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