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가격 계속 상승한다 '돈 싫으면 숏 잡으라'

뉴스알리미 · 25/07/14 16:32:56 · mu/뉴스

비트코인이 14일 사상 처음으로 12만2000달러를 돌파하며 가파른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마이클 세일러가 다시 한번 “비트코인은 영원히 오른다”는 신념을 강조했다.

세일러는 “현재 가격대에서도 비트코인은 여전히 매수 기회”라며 강한 낙관론을 드러냈다. 그는 비트코인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며, 이를 ‘디지털 금’이자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자산으로 간주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12만 3천 달러 선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31%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금은 29% 상승해 비트코인의 수익률이 이를 앞질렀다.

세일러는 전날에도 트레이더들을 향해 “돈을 싫어한다면 비트코인을 공매도하라”고 비꼬며, 상승세에 역행하는 투자자들을 겨냥한 발언을 내놓았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비트코인의 매도 포지션이 대규모로 청산되고 있는 현재 시장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1시간 동안 약 1억 7200만 달러 상당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24시간 기준으로는 약 6억 달러에 달한다. 바이낸스에서는 단일 청산 규모가 약 9,810만 달러에 이르는 주문도 있었다.

이날 하루 동안 청산된 트레이더 수는 12만 637명에 달해 시장 변동성이 극심함을 보여준다.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는 현재 약 730억 6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단일 기업으로서 최대 수준이다. 그는 회사의 핵심 전략으로 비트코인 축적을 내세우며, 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적극적인 매수를 이어왔다.

이번 비트코인의 고점 돌파는 단순한 가격 상승 그 이상을 의미한다. ETF 시장, 기관 자금 유입, 미국 대선 이후 불확실성 등에 힘입어, 비트코인은 점점 더 ‘디지털 월스트리트’의 중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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