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엑스알피(XRP) ETF 출시 한 달 만에 5천만달러 돌파

뉴스알리미 · 25/07/15 12:36:35 · mu/뉴스

캐나다 디지털 자산 운용사 3IQ가 출시한 엑스알피(XRP)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한 달도 안 돼 운용자산 5천만달러(약 690억 원)를 넘었다.

3IQ는 7월 14일(현지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6월 18일 토론토 증권거래소(TSX)에 상장된 XRP ETF(XRPQ, XRPQ.U)의 운용자산이 5천만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XRPQ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XRP ETF로, 출시 후 약 4주 만에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비트코인 닷컴은 흥행 배경으로 리플의 초기 투자와 제로 수수료 정책, 그리고 캐나다 내 규제 명확성을 꼽았다.

이 ETF는 상장 후 6개월 동안 운용 수수료가 없다. 자산은 모두 규제된 거래소 및 장외거래(OTC) 파트너를 통해 확보한 장기 보유형 XRP로 구성돼 있으며, 콜드월렛에 분리 보관된다. 리플(Ripple)은 이번 ETF에 시드(seed) 투자자로 참여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3IQ의 파스칼 세인트 장(Pascal St-Jean) CEO는 “이번 성과는 XRP에 대한 강한 투자 수요를 입증한다”며 “투자자들은 ETF가 제공하는 유연성과 제로 수수료 혜택을 결합한 상품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디지털 자산 ETF들이 높은 프리미엄으로 거래됐던 것과 대조적”이라고 덧붙였다.

XRPQ는 캐나다의 등록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으며, 규정을 충족하는 국제 투자자도 접근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규제 기반 디지털 자산 상품에 대한 투자자 선호 변화의 신호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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