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황] 외국인 '사자'에 코스피 3210선 회복 ⋯ 삼성전자 1.9% 상승

뉴스알리미 · 25/07/15 16:17:08 · mu/뉴스

3년 11개월 만에 최고치…외인 나홀로 ‘사자’

[블록미디어 김해원 인턴기자] 15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상승 전환했으며 코스닥 역시 외국인 ‘사자’에 힘입어 1% 넘게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25포인트(0.41%) 오른 3215.2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3202.03)보다 7.21포인트(0.23%) 내린 3194.82에 개장한 후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14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13억원, 20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가 5.21%, 전기·전자가 1.08%, 금속이 1.09% 상승하는 등 대다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보험(-3.20%), 전기·가스(-1.14%), 유통(-0.71%) 등 일부 업종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1.92%,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71%,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08% 상승했다. 그러나 △SK하이닉스(-0.50%) △LG에너지솔루션(-0.48%) △현대차(-2.76%) △기아(-2.91%)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답변에서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세제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윤철 후보자의 이 같은 발언을 고려할 때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이번 세법개정안에 담기는 것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월 초 상법개정안 통과 이후 자사주 소각의무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정부의 정책 뉴스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증시 부양에 초점을 맞춘 정부 정책 기조가 명확한 상황에서 7월말까지 거버넌스 및 주주환원 정책주는 증시 내 핵심 테마로 지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51포인트(1.69%) 오른 812.8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799.37)보다 0.87포인트(0.11%) 오른 800.24에 시작해 꾸준히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1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1억원, 1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4.09%, 일반서비스가 3.20%, 기계·장비가 2.15%, 제조는 2.09%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알테오젠이 5.39%, 펩트론이 4.59%, 리가켐바이오가 3.67%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에코프로(-1.26%) △파마리서치(-4.21%)는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1.2원) 대비 1.0원 내린 1380.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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