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상장사 24.5만 BTC 매수…참여 기업 두 배 급증"
올해 상반기 동안 전 세계 상장사들이 약 24만 5천 개의 비트코인(BTC)을 신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암호화폐 리서치 기업 K33의 최신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초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사는 70곳에 불과했지만, 상반기 말 기준 134곳으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들 기업은 총 244,991 BTC를 신규 매수해,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및 법인 투자 확대 흐름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블랙록, 나스닥 상장 ETF 운용사 등이 선도적으로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하면서, 다른 상장사들도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채택하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확산과 미국 내 디지털자산 규제 명확화 움직임이 상장사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 유통량의 잠김 효과로 인해 가격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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