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기준금리 동결…경기부양 신중 모드 유지
중국 인민은행이 시장의 예상대로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하며 신중한 통화 정책 기조를 이어갔다. 인민은행은 7월 LPR을 1년 만기 3.00%, 5년 만기 3.50%로 각각 유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금리는 중국에서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며, 대출 및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번 금리 동결은 최근 경제 지표 부진과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약세와 자본 유출 우려를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확대된 상황에서 인민은행은 추가적인 금리 인하 대신 유동성 관리와 구조적 조치를 통한 경기 대응에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하반기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 여부와 그 강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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