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ETF, 미국 자산 운용사에 사상 최대 자금 유입

뉴스알리미 · 25/08/04 13:48:39 · mu/뉴스

미국 자산운용사 테우크리움이 출시한 XRP ETF가 폭발적인 투자 수요를 기록하며 회사 설립 16년 이래 최대 자금 유입을 달성했다. 살 길버티 테우크리움 대표는 “엑스알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ETF 시장 지형을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길버티 대표는 “테우크리움 2x 롱 데일리 XRP ETF는 출시 16주 만에 자사 모든 상품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수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고, 회사 창립 16년 만에 이런 반응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테우크리움은 전통적으로 농산물 기반 ETF를 운영해왔으나, 최근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길버티 대표는 “비트코인 ETF도 검토했지만 XRP의 성장성과 가능성에 주목했다”며 “나 자신도 XRP 열성 지지자”라고 말했다.

해당 ETF는 XRP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 파생상품 구조로 XRP 가격에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게 설계됐다. 길버티 대표는 “앞으로 ETF 시장의 성공은 다음 코인을 찾는 데 있지 않고 블록체인이 산업을 어떻게 바꿀지 이해하는 데 달렸다”며 “인터넷 초기와 유사한 혁신의 기로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더 많은 암호화폐 ETF 출시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는 최근 최대 1,000만 달러 규모의 XRP를 매입해 장기 보유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향후 자회사인 올트 캐피털 그룹이 분사하더라도, 보유 XRP 자산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에 남게 된다”고 강조했다. 분사는 올해 12월31일경 추진될 예정이며, 투자자들은 일정 조건 하에 ACG 지분으로 전환할 수 있다. 밀턴 회장은 “AI와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XRP 매입이 장기 전략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ACG 역시 별도 XRP 누적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존에 발표한 XRP 대출 플랫폼 관련 세부 방안도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2일부터는 XRP 관련 활동 및 누적 보유량을 매주 공시할 예정이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는 “장기 전략과의 정렬을 위해 XRP 보유분에 대해 36개월 락업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시장 상황에 따라 기존 1,000만 달러 규모의 XRP 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XRP는 빠른 결제 속도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국경 간 가치 이전 및 신흥 금융 인프라의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런 특성이 기관 투자자의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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