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소폭 회복,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

뉴스알리미 · 25/08/04 17:18:40 · mu/뉴스

미국 달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노동통계국 국장 해임과 연방준비제도 이사 사임 소식에도 불구하고 소폭 반등하며 안정을 찾고 있다. 시장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주목하면서도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 훼손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이 맥엔타퍼 국장을 전격 해임하고 쿠글러 이사가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금융 시장은 크게 흔들렸다. 7월 고용지표 부진으로 달러 가치는 급락했으나 4일 아시아 시장에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소 회복했다.

글로벌 금융 서비스 회사의 분석에 따르면 9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95%로 보고 있으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달러와 주식, 채권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 불안정성과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감이 금리 인하 호재를 압도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독립성 훼손으로 인해 달러 패권에 장기적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연준의 독립성을 제거하려는 시도가 미국의 금융 시스템과 경제의 불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결론적으로 단기적 금리 인하 가능성에 미 달러가 소폭 반응하고 있으나, 미국 행정부의 노골적인 통화 정책 개입과 연준의 신뢰도 하락이라는 구조적 리스크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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