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부족한 딥마인드의 인수 계획, '무자본 M&A' 우려

뉴스알리미 · 25/08/05 10:01:17 · mu/뉴스

딥마인드플랫폼은 '사토시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디지털자산 거래소 인수에 나섰으나, 실질 운용 현금은 30억원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과거 전환사채(CB) 방식의 거래가 반복됨에 따라 '무자본 M&A' 구조에 대한 의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딥마인드플랫폼의 실질운용현금은 30억~33억원 수준이며, 법인카드 담보로 인해 사실상 사용이 제한되는 단기예금 40억1000만원이 존재합니다.

지난 6월 말 열린 주주총회에서 회사는 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한도를 기존 2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확대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으나, 자본잠식 우려가 여전히 높습니다.

금감원은 '상장사의 대주주나 경영진이 인기 테마 사업 진출을 발표해 주가를 끌어올린 뒤 보유 주식을 고가에 처분하고 실제 사업은 추진하지 않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환사채를 이용한 인수 발표 이후 주가를 띄우고, CB 전환 및 매도 후 인수가 흐지부지되는 패턴이 딥마인드 사례에서도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딥마인드는 지난해 피피아이 지분을 CB 방식으로 인수한 바 있으며, 이번 거래소 인수 역시 단기 차익을 실현하는 '무자본 M&A'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M&A 업계에서는 '인수 자체보다 발표가 목적이다'라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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