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네트워크에서 1.9조 이익 실현, 3년 이상 투자자들 주도

뉴스알리미 · 25/08/06 14:48:33 · mu/뉴스

트론(TRON) 네트워크에서 최근 발생한 대규모 이익은 이를 3~5년 보유하던 투자자들이 주로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6일(현지시각) 비트코이니스트가 온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트론 네트워크의 실현 이익은 약 14억달러(약 1조9475억원)에 달한다. 이는 올해 두번째로 큰 규모다.

실현이익이란 블록체인상 거래를 통해 투자자들이 실제로 얼마나 수익을 얻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각 토큰의 이전거래 기록을 조사해, 최근 거래 가격과 비교한 뒤 수익 여부를 계산한다. 이렇게 계산된 수익을 하루에 이뤄진 모든 거래에 합산해 표시한다. 반대로 손실이 발생한 거래는 실현손실 지표에 반영된다.

이번 트론 네트워크에서 실현손실은 눈에 띄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현손실이 낮다는 점에서 이번 이익 실현이 공포에 따른 매도가 아닌, 계획된 수익 회수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이익 실현이 단발적으로 일어나지 않은 점도 주목된다. 최근 며칠 동안 트론 네트워크에서 하루 10억달러(약 1조3911억원) 규모의 이익실현이 관측됐다. 글래스노드 관계자는 “몇 달 내에 트론에서 가장 지속적인 이익 실현의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이익을 실현한 투자자를 분석한 결과, 코인 보유기간이 3~5년 사이인 투자자들이 주를 이뤘다. 구체적으로 2020년~2021년에 코인을 구매한 투자자들이 최근 급등한 시세를 이용해 이익을 실현했다는 뜻이다.

한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트론은 현재 0.33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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