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스토리(IP)' 신규 상장 발표… 원화·BTC·USDT 결제 지원

국내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지식재산(IP)을 위한 레이어1 블록체인 '스토리(Story)'의 네이티브 토큰 IP를 신규 거래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장 마켓은 원화(KRW), BTC, USDT 3개 마켓으로, 거래 개시 예정 시점은 금일 오후 1시다.
스토리는 이미지, 음악, NFT, AI 모델 등 모든 형태의 창작물을 블록체인 상에 등록하고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네트워크다. 프로젝트 측은 “창작자가 자신의 저작물을 토큰화하면, 사용 약관, 저작자 표시, 로열티 계약과 같은 권리 정보를 블록체인에 직접 포함시켜 투명하고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은 자신의 저작물을 무단 도용으로부터 보호하고, 글로벌 협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는 AI 생성물의 저작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티브 토큰인 IP는 스토리 네트워크 내에서 ▲트랜잭션 발생 시 가스 수수료 지불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검증인(Validator) 스테이킹 등의 핵심 용도로 사용된다.
업비트는 안정적인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거래 지원 초기 단계에서 주문을 제한한다.
입출금은 공지 게시 시점으로부터 1시간 30분 이내에 개시되며, 거래는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거래 개시 직후 약 5분간은 매수 주문이 제한되며, 코인마켓캡 시세 기준 전일 종가 이하의 가격으로는 매도 주문이 제한된다. 또한, 초기 2시간 동안은 시장가, 예약 주문 등이 제한되고 지정가 주문만 허용된다.
업비트가 공지를 통해 밝힌 IP의 최근 시세는 8,658 KRW, 0.00005348 BTC, 6.25 USDT 수준이다.
업비트는 입금 시 반드시 스토리(Story) 네트워크를 사용해야 하며,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금은 지원되지 않아 자산 반영이 불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트래블룰 이행에 따라 입출금 가능 사업자로 등록되지 않은 거래소나 ‘본인 소유 확인’이 완료되지 않은 개인지갑에서의 입금은 반영이 거절될 수 있다. 업비트는 출처가 불분명한 고액의 디지털 자산이 입금될 경우, 자금 출처에 대한 소명을 요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업비트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투자는 투기적 수요 및 규제 환경 변화에 따라 급격한 시세 변동에 노출될 수 있다”며 “투자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프로젝트의 백서와 공식 채널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신중하게 거래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