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가상자산 거래 탈세 단속 강화...4.4만명 세금 미신고 통보

뉴스알리미 · 25/08/08 13:16:42 · mu/뉴스

인도 국세청이 가상자산 거래 미신고자를 대상으로 단속을 대폭 강화했다.

7일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인도 중앙집적세위원회(CBDT)는 가상자산 거래를 소득세 신고에서 누락한 트레이더 4만4000여 명에게 이 사실을 통보했다.

CBDT는 소득세법에 따라 재평가 통지와 세무 조사, 압수수색 등 절차를 집행하는 기관이다.

인도 정부에 따르면 2023~2024년에 합산 약 7억500만루피(약 8060만달러)의 가상자산 소득이 신고됐다. 그러나 세무 조사와 압수수색을 거쳐 추가로 미신고 소득 약 6억3000만 루피(약 7200만달러)를 적발했다. 탈세 혐의는 개인은 물론 일부 가상자산 거래소에도 제기됐다.

이에 CBDT는 비신고자 모니터링 시스템(NFMS) 등 데이터 분석 툴을 활용해 제출 정보와 납세자 신고 내역을 교차 검증해왔다. 불일치 정보가 확인되면 집행 조치를 통해 세금 회수에 나선다.

인도는 글로벌 가상자산 채택률 상위권 국가다. 그러나 30%의 가상자산 양도차익세와 거래마다 1% 원천징수세(TDS) 부과로 시장 위축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 감소로 일부 거래소는 인력 감축이나 사업 중단을 발표한 상태다. 올초 바이빗(Bybit)은 규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인도 시장에서 운영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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