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2만 달러 돌파 시도... 저항선 앞 단기 조정 우려

뉴스알리미 · 25/08/12 17:36:55 · mu/뉴스

비트코인이 최근 강세 흐름 속에서 12만 달러 부근까지 상승했으나, 강력한 저항 구간에 부딪히며 단기 변곡점에 놓였다.

11일(UTC 기준) BTC/USD 일봉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약 11만7천 달러 지지선 회복 이후 가파르게 반등해 12만 달러를 시도했으나 현재는 11만9,500달러대에서 거래 중이다.

이번 반등에 대해 렉트 캐피탈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어진 다중 저항 구간과 하락 추세선을 돌파했다”면서도 ”종가 기준 12만 달러 상단 돌파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가를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시장이 이 구간을 돌파하지 못하면 다시 되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파생상품 시장 데이터에서도 하방 위험 신호가 포착됐다. 더 킹피셔 청산맵 분석에 따르면, 11만7,050~11만9,500달러 구간에 대규모 롱 포지션 청산 물량이 밀집돼 있다.

이 구간은 최근 고점 매수세가 몰린 가격대로, 조정 시 급격한 청산 압력이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집중대’다. 특히 청산 구간은 며칠 내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 단기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기술적·파생 지표 모두 12만 달러 돌파 여부를 단기 시장의 핵심 변수로 지목한다.

돌파에 성공할 경우 박스권 상단을 벗어나 추가 상승 여지가 열리지만, 실패 시 단기 조정 폭이 커질 수 있어 매매 전략에 신중함이 요구된다. 이런 가운데 이날 미국에서 발표되는 물가지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시장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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