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베트남 밀리터리뱅크와 협력하여 거래소 설립 지원

뉴스알리미 · 25/08/13 10:00:59 · mu/뉴스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베트남 디지털자산 시장 육성을 위해 베트남 밀리터리뱅크(MB은행)와 기술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나무는 전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밀리터리뱅크와 MOU를 맺고, 베트남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밀리터리뱅크는 3000만명 가까운 고객을 보유한 베트남 4대 은행으로, 국방부 소속 금융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두나무는 베트남 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설립, 관련 법·제도 마련, 투자자 보호장치 구축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업비트의 거래·보안 기술, 인프라 운영 경험, 인재 양성 노하우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과 업비트 모델이 결합하면 국가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신뢰 기반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획부터 규제 대응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 쭝 타이 밀리터리뱅크 회장은 “양국 금융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는 또 럼 당 서기장과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양국 정부·기관·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양국 주요 기업·기관 간에 산업 협력, 에너지, 식품,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약속하는 MOU가 52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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