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숏] 특정 알트코인 롱 집중…SOL·ADA 등만 강세

뉴스알리미 · 25/08/14 13:24:32 · mu/뉴스

비트코인(BTC)이 신고가를 경신하자 파생상품 시장에서 롱(매수)와 숏(매도) 비중이 비슷하게 나타나며 파생상품 시장이 중립 상태에 들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알트코인은 전일 대비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숏 포지션이 우위를 점하기도 했다. 고래 투자자는 롱 포지션을 확대한 것과 달리 개인은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오후 4시간 기준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전일 대비 3.31% 상승한 12만3391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비트코인(BTC)의 롱(매수) 포지션 규모는 99억1000만달러(50.28%), 숏(매도) 포지션 규모는 98억달러(49.73%)로, 롱 포지션이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점했다. 반면,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3% 이상 상승한 4721달러에서 거래됐음에도 숏 포지션(96억달러, 50.59%) 비중이 롱 포지션(94억달러, 49.42%)보다 높았다.

솔라나(SOL·+4.32%), 도지코인(DOGE·+6.22%), 에이다(ADA·+13.51%), 수이(SUI·+5.49%)는 가격 상승에 따라 롱 포지션 비중이 50%를 상회했다. 롱 포지션 비중은 구체적으로 △SOL 51.21% △DOGE 50.85% △SUI 51.22% △ADA 51.29%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엑스알피(XRP·+2.88%), 하이프(HYPE·+7.62%), 체인링크(LINK·+1.63%) 등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숏 우위의 포지션 흐름을 보였다. HYPE의 숏 포지션 비중이 52.84%로 이들 중 가장 높았으며 LINK(52.64%), XRP(50.64%)가 그 뒤를 이었다. 에세나(ENA·-3.22%)는 전일 대비 가격이 하락한 데 따라 숏 포지션 비중(55.39%)이 다른 주요 종목보다 높았다. 이는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상승세가 아니라 종목별 편차가 뚜렷해지는 점을 시사한다.

시장 전문가는 “BTC와 ETH의 강한 숏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이후, 일부 자금이 알트코인으로 분산되는 ‘로테이션’ 흐름이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SOL, ADA 등 일부 종목에서의 롱 포지션만 50%를 상회한 점은 상승 기대 심리가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어 “XRP, LINK, HYPE 등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숏 우위 포지션이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단기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또는 되돌림을 기대하는 트레이더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며 “전반적인 알트코인 시장의 포지션이 전면적인 매수 전환이라기보다는 선별적 진입과 방어적 트레이딩이 공존하는 단계“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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