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거래소 불리시, 상장 첫날 220% 급등…가상자산 IPO 시대 여나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불리시가 13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 상장하면서 장중 220%가까이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블리시는 이날 상장 이후 90달러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급등했다.
118달러까지 오르며 공모가(37달러) 대비 218.9% 급등하더니 이후 68달러로 장을 마쳤다. 종가는 공모가 대비 약 83.78% 높은 수준이다.
크립토게이프에 따르면, 불리시는 기업공개(IPO) 직전 총 주식 발행량을 3000만주로 확대했으며, 20배에 달하는 초과 청약을 기록했다.
불리시의 이번 상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친 가상자산 정책에 힘입어 이뤄졌다. 앞서 불리시는 2021년 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방식으로 상장을 시도했지만 무산된 뒤, 4년 만에 입성에 성공한 것이다.
톰 팔리 최고경영자(CEO)는 “가상자산 산업이 다음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투명성과 규제 준수를 불리시 운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는 공모시장과도 잘 맞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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