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의 비트코인 보유량 57만9000개 돌파…차익 실현 또는 유동성 회복 가능성?

뉴스알리미 · 25/08/15 10:05:27 · mu/뉴스

비트코인(BTC)이 바이낸스에서 사상 최고가인 12만4474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거래소 내 비트코인 보유량이 크게 증가하며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감소세를 보이던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7월 말부터 반등해 현재 약 57만9000BTC까지 증가했다.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분석가 ‘아랍체인(Arab Chain)’은 이를 단기 경고 신호로 해석했다.

그는 “이전에는 공급 부족 국면이었지만, 보유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4년 고점 이후 7월 저점까지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5만BTC 이상 감소했으나, 최근에는 약 2만50003만BTC 증가했다.

아랍체인은 보유량 증가의 배경으로 두 가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첫째는 △차익 실현을 위한 비트코인 입금 △파생상품 거래를 위한 담보 활용 등이다. 이는 단기 공급 증가로 해석될 수 있다. 둘째는 △시장 유동성 회복 △가격 스프레드 완화를 위한 마켓메이커들의 포트폴리오 조정이다.

그는 “일일 혹은 주간 단위로 보유량이 지속 증가하고, 자금조달금리와 미결제약정이 함께 오를 경우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반대로 “보유량이 빠르게 안정되거나 감소할 경우, 다시 공급 부족 국면으로 전환돼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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