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스테이블코인 및 ETF 수탁 확대

미국 대형 은행 씨티그룹이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수탁 및 결제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블록체인 기반 자산 토큰화와 공동 스테이블코인 발행까지 추진하며 디지털자산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씨티그룹은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을 확대하며 △스테이블코인 결제 △디지털자산 ETF 수탁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를 검토 중이다. 이는 미국 주요 은행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는 흐름에 동참하는 것이다.
비스와루프 차터지 씨티그룹 글로벌 파트너십·혁신 총괄은 “스테이블코인을 뒷받침하는 고품질 자산에 대한 수탁 서비스가 우리가 우선 고려 중인 옵션”이라고 말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2024년 출범 이후 급성장했다. 현재 12개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운용사들은 약 130만 BTC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ETF 수탁 시장은 코인베이스가 약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씨티그룹은 스테이트스트리트와 함께 디지털 자산 수탁 플랫폼을 출시하며 시장 진입을 예고했다.
씨티그룹은 스위스 SIX 디지털 거래소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모 시장 토큰화를 추진했다. JP모건,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공동 스테이블코인 발행도 논의한 바 있다.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는 결제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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