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TPS 상징치 돌파했지만 실제 체감은 1000 수준

뉴스알리미 · 25/08/18 15:40:57 · mu/뉴스

솔라나(Solana)가 메인넷에서 초당 10만 건 이상의 거래(TPS)를 기록했지만, 실제 사용자 체감 성능은 여전히 1000TPS 안팎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징적인 수치 달성이었지만 실사용 성능과의 괴리가 뚜렷하다는 평가다.

머트 뭄타즈(Mert Mumtaz) 히엘리우스(Helius) 공동 창업자는 17일(현지시각) 솔라나 메인넷 TPS가 최고 107,54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거래의 대부분은 실제 연산을 수반하지 않는 'No-op' 호출로, 실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송금이나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은 아니었다.

실제 네트워크 처리 속도는 이보다 훨씬 낮다. 솔스캔(Solscan) 집계 기준 총 TPS는 약 3700 수준이며, 이 중 상당수는 검증자 투표 트랜잭션이다. 이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TPS는 약 1050으로, 체인스펙트(Chainspect)도 유사한 1004TPS를 기록했다.

현재 솔라나 네트워크 활동은 대부분 밈코인이 차지하고 있다. 펌프펀(Pump.fun)이 전체 가스 사용량의 62%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보였고, 탈중앙화 금융(DeFi) 예치 자산(TVL)은 최근 107억달러로 올해 1월 고점에 근접한 수준까지 회복했다.

한편, 18일(국내시각) 오후 3시33분 기준 바이낸스에서 솔라나는 전일 대비 5.68% 하락한 181.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단기 고점 이후 조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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