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키, 명품 시계와 음료로 웹3 IP 현실 확장 가속화

웹3 애니메이션 IP 아즈키(Azuki)가 웹3 브랜드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현실 세계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와의 협업에 이어 일본 유명 음료 브랜드와 손잡고 한정판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웹3와 실물 경제의 접점을 다각화하는 모습이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모저앤씨’ 이어 일본 에너지 드링크 ‘체리오’와 협업
아즈키의 현실 세계 확장 전략은 고가 사치품 시장에서 먼저 포문을 열었다. 아즈키는 지난 13일, 스위스의 하이엔드 시계 제조사 모저앤씨(H. Moser & Cie.)와 협업한 ‘시간의 원소(Elements of Time)’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불, 흙, 물, 번개를 테마로 한 한정판 모델들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시계 제품은 PBT(Physical Backed Token, 실물 연동 토큰) 기술과 연결된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명품 시계의 소유권을 블록체인 상에서 증명하고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럭셔리 시장으로의 진출에 이어, 아즈키는 대중적인 소비재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21일에는 일본 유명 음료 브랜드 체리오(Cheerio)와 협력한 한정판 에너지 드링크 ‘엔터 더 가든 라이프가드 X’ 출시를 발표했다. 총 7종의 캔 디자인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스트리트 파이터와 같은 유명 작품의 일러스트를 맡았던 ‘니시무라 키누(Kinu Nishimura)’ 등 유명 애니메이터와 아즈키 커뮤니티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아즈키는 도쿄 하라주쿠에 별도 자판기를 설치하고 제품을 판매하며 팬들과의 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PBT 기술로 실물과 블록체인 연결… 현실 세계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
아즈키의 최근 행보는 최고급 명품부터 대중적인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IP의 활용 범위를 단기간에 공격적으로 넓히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물 자산과 연동되는 PBT 기술을 활용한 시계 협업과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음료 협업을 연이어 진행한 것은 웹3 프로젝트가 어떻게 실물 경제에 신뢰와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