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 매도로 1% 하락…코스닥 상승세

코스피지수가 26일 개인 매수에도 불구하고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1% 내 하락 마감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랠리를 보였던 국내 증시는 1%내에서 혼조세를 보이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12포인트(0.95%) 하락한 3179.36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64포인트(0.46%) 오른 801.6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선 개인이 나홀로 976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7261억원, 333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인이 나홀로 1513억원을 사들인 동안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22억원, 279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0.77%)와 LG에너지솔루션(0.26%)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1.68%), HD현대중공업(-3.80%), KB금융(-1.81%) 등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파마리서치(2.45%)와 에이비엘바이오(6.3%)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76%), 레인보우로보틱스(-0.86%) 등은 하락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서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하던 국내 지수는 숨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라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1% 내에서 혼조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50원 오른 1395.8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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