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에덴(OpenEden), 토큰 초기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방법 공개…‘EDEN 홀더 보너스 메커니즘’ 발표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 플랫폼 오픈에덴(OpenEden)이 토큰 생성 이벤트(TGE) 이후의 초기 가격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독창적인 보상 분배 시스템 ‘EDEN 홀더 보너스 메커니즘(EHBM)’을 발표했다. 이 메커니즘은 토큰을 일찍 수령하려는 참여자에게는 유연성을 제공하는 한편, 장기 보유자(HODLer)에게는 추가적인 보상을 제공해 장기적인 생태계 기여를 장려하도록 설계됐다.
오픈에덴은 대부분의 토큰 출시 초기에 발생하는 급격한 가격 변동성을 문제로 꼽았다. 오픈에덴은 이러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는 토큰의 진정한 가치를 찾기 위한 시장의 ‘건전한 가격 발견’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HBM은 토큰 출시 초기의 ‘매도 압력’을 오히려 장기 보유자에게 유리한 ‘인센티브’로 바꾸는 역발상적 설계를 채택했다. 즉, 토큰을 일찍 수령하려는 사람이 포기하는 물량을, 끝까지 보유한 장기 투자자들에게 추가 보상으로 제공해 장기 보유를 장려하는 구조다.
이번 보너스 메커니즘은 토큰 출시에 앞서 진행된 커뮤니티 기여 프로그램인 ‘빌즈(Bills) 캠페인’ 참여자들을 주 대상으로 한다. ‘빌즈 캠페인’은 참여자들이 오픈에덴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고, 그 대가로 ‘빌즈’라는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이 획득한 포인트는 향후 받게 될 EDEN 토큰의 할당량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EHBM 메커니즘에 따르면 참여자의 토큰 할당량은 TGE 첫날 즉시 수령 가능한 물량과 ‘보유 기간’이 적용되는 나머지 물량으로 구분된다. 즉시 수령 가능한 물량은 페널티가 없지만 나머지 물량을 ‘보유 기간’ 내에 미리 수령하고자 할 경우 페널티가 발생한다.
이 페널티는 ‘선형적 포기(linear forfeit)’ 방식으로, 수령 시점이 빠를수록 포기해야 하는 토큰의 양이 많아지고 기간 만료에 가까워질수록 줄어드는 구조다. 이렇게 조기 수령자들이 포기한 모든 토큰은 250만개의 EDEN이 기본으로 채워진 ‘공유 보상 풀’에 적립돼 장기 보유자들을 위한 보너스 재원으로 사용된다.
반면 보유 기간이 끝날 때까지 토큰을 수령하지 않고 기다린 장기 보유자들은 자신의 미수령 할당량에 비례해 이 공유 보상 풀의 일부를 추가 보너스로 분배받게 된다. 오픈에덴은 “초기 청구자들은 더 적은 양으로 퇴장하고 장기 보유자들은 자신의 전체 할당량과 함께 다른 이들이 기여한 추가 토큰까지 받게 된다”고 요약했다.
오픈에덴은 2023년부터 프로젝트를 지지해 온 초기 기여자(Early Adopters)들을 위해서도 단기 매도 압력을 줄이기 위한 유사한 보너스 메커니즘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요한 점은 이 두 그룹의 보상 풀이 서로 섞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초기 기여자들이 조기 수령 시 포기하는 토큰은 ‘빌즈(Bills) 캠페인’ 참여자들의 보상 풀과는 완전히 분리된 별도의 전용 보상 풀로 보내진다. 오픈에덴은 이를 통해 두 커뮤니티 그룹 간의 보상이 섞이지 않도록 하여 모든 구성원에게 명확성과 공정성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빌즈 캠페인’ 참여자들은 오는 9월15일부터 전용 포털을 통해 캠페인 기간 동안 획득한 총 ‘빌즈’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9월 말에는 이를 바탕으로 한 최종 EDEN 토큰 할당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