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도 강보합 마감…현대중공업 11% 급등

뉴스알리미 · 25/08/27 16:00:39 · mu/뉴스

27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조선·방산주의 급등에 힘입어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이 11%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0포인트(0.25%) 오른 3,187.16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기관과 개인의 매수 유입에 상승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08억원, 기관이 27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031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0.06포인트(0.01%) 오른 801.72로 강보합 마감했다. 개인이 1,19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5억 원, 105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43% 오른 7만600원에 마감했으며, 반면 SK하이닉스는 0.57% 하락한 26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 역시 1.97% 내린 37만2,500원으로 약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조선·방산 관련 종목들이 시장을 주도했다. HD현대중공업은 11.3% 급등한 52만1000원을 기록하며 단연 돋보였고, 삼성중공업도 6% 이상 급등했다.

한미 조선산업 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에 더해 코리아 ‘원팀’이 60조 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사업의 결선에 진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강한 매수세가 들어온 영향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0.78% 상승했고 대우조선해양 등 관련 종목군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바이오 업종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0.20% 상승했고, 삼성전자우(0.52%↑) 등도 상승 마감했다. 다만, 일부 중소형 바이오 종목은 약세를 보이며 종목 간 차별화가 뚜렷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원 오른 1396.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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