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마스크, 구글 등으로 지갑 복구 가능한 '소셜 로그인' 기능 도입

디지털자산 지갑 메타마스크(MetaMask)가 구글과 애플 계정을 활용한 소셜 로그인 기능을 도입했다.
메타마스크는 26일(현지시각) 시드 문구 없이도 구글이나 애플 ID 등으로 지갑을 생성·복구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메타마스크는 백그라운드에서 12개 영단어로 구성된 시드 문구를 생성하며, 이용자는 메타마스크에 연동된 소셜 계정과 비밀번호 조합으로 지갑을 복구할 수 있다.
메타마스크 관계자는 “이번 기능이 기존의 복잡한 지갑 생성 절차 때문에 (디지털자산 시장에의) 진입을 주저하는 신규 이용자의 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업데이트 이후에도 지갑은 여전히 자기보관형(self-custodial) 서비스로 제공되며, 메타마스크와 제 3자 등은 개인 키와 시드 문구에 접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메타마스크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앞서 메타마스크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달러와 일 대일로 담보된 스테이블코인 ‘메타마스크USD(mUSD)’를 공개한 바 있다.
또한 결제업체 뱅사(Banxa)와 협력해 전통 가맹점에서 디지털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는 ‘메타마스크 카드’도 출시했다.
메타마스크는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3000만명을 확보했으며, 지갑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를 웹3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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