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써클 벤처스가 투자한 싱가포르 결제 플랫폼 ‘타자페이’

싱가포르 기반 국경 간 결제 플랫폼 타자페이(Tazapay)가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서 리플(Ripple)과 써클벤처스(Circle Ventures)의 참여를 확보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리플과 써클벤처스 외에 피크XV파트너스, 노린츄긴 캐피털, GMO벤처파트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제뉴어리캐피털과 ARC180도 후속 투자에 나섰다. 다만,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타자페이는 이번 투자 유치금으로 미국, 아랍에미리트(UAE), 홍콩, 호주 등으로 라이선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결제 토큰 라이선스 신청도 준비할 예정이다. 타자페이는 현재 싱가포르, 캐나다, 유럽연합에서 관련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리플과 써클이 블록체인 기반 송금 및 스테이블코인 결제 분야의 대표주자인 만큼, 이번 투자로 인해 타자페이가 법정화폐와 디지털자산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자페이는 2020년 설립 이후 카드, 가상계좌, 대체 결제수단, 스테이블코인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연간 100억달러(약 14조원) 이상의 결제액을 처리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300% 성장세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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