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비트코인, 향후 10년 내 130만달러 달성 가능성”

뉴스알리미 · 25/08/29 17:00:56 · mu/뉴스

비트와이즈 애셋 매니지먼트가 오는 2035년까지 비트코인(BTC) 가격이 130만달러(약 18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각)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비트와이즈는 이달 자본시장 가정 보고서에서 현재 가격에서 연평균 28.3% 성장률을 가정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경우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28조달러에 도달하며, 현재 글로벌 금 시장 가치의 두 배 이상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장기적인 성장 요인으로는 △기관 채택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 △공급 제한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낙관적으로 보면 코인 당 300만달러(약 41억694만원), 비관적으로 보면 8만8000달러(약 12억2306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봤다.

최근 기관 투자가 확대되는 점에 주목했다. 지난해 초 미국에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된 뒤 자금 유입이 가속화하며, 현재 거래량의 75% 이상이 기관에서 발생했다. 비트와이즈는 새로운 수요가 공급을 6배 이상 초과한다고 추정했다.

아울러 인플레이션에 대한 글로벌 대응이다. 미 정부 부채 증가와 명목화폐 구매력 약화 등으로 투자자들은 금과 같은 실물 자산을 선호하게 됐다.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의 이동성과 한정된 공급이 금을 대체할 자산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봤다.

또다른 상승 요인으로 비트코인의 고정된 발행 일정을 꼽았다. 채굴 가능한 코인이 110만개 이하로 줄어들었고, 반감기 이후 일일 보상이 약 450개로 감소하면서 시장의 희소성이 점점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트 호우간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트코인에서 공급 비탄력성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다만 위험 요소도 공존한다. 특히 거시경제적 충격이나 세금 등의 규제가 변화하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상승세는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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