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재단 출범, 자율 AI를 위한 신뢰 없어도 되는 인프라 구축

뉴스알리미 · 25/08/29 17:01:36 · mu/뉴스

자율 AI를 위한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미라 네트워크(Mira Network)가 ‘미라 네트워크 재단(Mira Foundation)’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미라 네트워크 재단은 신뢰가 필요 없는 인공지능(AI) 인프라를 발전시키고 미라 네트워크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독립 기구다. 재단은 AI가 대규모로 자율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라 네트워크’의 장기적인 관리자 역할을 맡게 된다.

미라 네트워크는 재단 출범에 앞서 지난 1년간 자율 AI를 위한 핵심 기반 기술을 구축해왔다. 개발자들이 마치 빌딩 블록을 연결하듯 쉽게 AI 워크플로우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라 네트워크 플로우(Mira Flows)’를 구축했다. 또한 신뢰가 필요 없는 검증을 통해 AI 결과물의 신뢰도를 높이는 합의 프레임워크 ‘검증 API(Verify API)’를 출시했다.

미라 네트워크 측은 이러한 기술들이 수십억명의 삶에 영향을 미칠 AI의 잠재력과 실제 적용 사이의 장벽을 제거하는 포괄적인 인프라의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기술은 500만명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라 네트워크 재단은 자율 AI를 위한 완전한 인프라 스택을 구축한다는 비전을 가속할 계획이다. 재단은 “인터넷이 TCP/IP를 넘어 △DNS △HTTPS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여러 계층을 필요로 했던 것처럼 자율 AI도 자체적인 기본 프로토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단이 구축하고자 하는 미래는 AI 에이전트가 서로를 발견하고, 가치를 거래하며, 메모리를 유지하고, 복잡한 작업을 조율하며, 완전한 자율성을 가지고 운영되는 세상이다. 또한 개발자들이 오늘날 코드를 배포하는 것처럼 쉽게 신뢰 인프라 위에서 개발하고 한 사람이 아이디어만으로 수천 개의 지능을 조율할 수 있는 환경을 목표로 한다.

미라 네트워크 재단은 미라 네트워크의 장기적인 관리자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재단의 최우선 과제는 네트워크가 신뢰성 있는 중립성을 유지하고, 검열에 저항하며, 자율 AI를 위한 기초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핵심 사명에 부합하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또한 모든 인프라 계층에 걸쳐 네트워크와 프로토콜 거버넌스의 탈중앙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재단은 검증 시스템부터 오케스트레이션 도구,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만드는 빌더들에게 자금과 리소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개방적이고 구성 가능한 AI 인프라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재단은 탈중앙화 AI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먼저 검증부터 오케스트레이션, 상태 관리에 이르는 AI 기술 스택의 모든 계층에 대한 ‘참조 구현 프로토타입’을 직접 제작해 공개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분야에서 자율 AI 시스템을 개척하는 연구 기관 및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분산 시스템 △암호학 △ML 엔지니어링 등 핵심 분야의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에이전트 조정, 프라이버시 보존 컴퓨팅 등 획기적인 기술 연구에 자금을 지원하고 자율 AI 혁명을 이끌 인프라 중심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미라 네트워크 재단은 “신뢰가 필요 없는 인프라를 자율 AI의 기반으로 만들겠다”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구 △성장 △거버넌스 △생태계 개발 전반에 걸쳐 이미 세계적 수준의 팀을 구성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미래를 믿는다면 우리와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유능한 개발자 및 연구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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