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코인베이스와 OKX의 연금시장 진출 전략

2조8000억달러 규모의 호주 연금시장이 디지털자산의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OKX가 개인 주도형 연금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출시하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3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SMSF 전용 서비스를 곧 출시할 예정이며, 이미 500명 이상이 대기자 명단에 등록했습니다. OKX 역시 지난 6월에 유사한 상품을 선보여 많은 신청을 받았으며, 두 거래소는 회계사와 법률사무소와 협력해 고객이 SMSF를 설립하고 장기 보유 투자에 주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SMSF는 호주 연금시장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대형 연금펀드보다 디지털자산 접근성이 높습니다. 호주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SMSF의 디지털자산 보유액은 2021년에 비해 7배 증가했습니다.
코인베이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존 오로글렌에 따르면, SMSF 투자 수요는 세대별로 뚜렷하게 구분되며, 베이비부머 세대는 자녀 권유로 기존 계좌에 디지털자산을 추가하고 젊은 세대는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디지털자산 투자를 고려합니다.
호주 금융당국은 디지털자산의 변동성이 크고 과도한 비중은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며, SMSF 설립 전 전문가의 상담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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