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족, WLFI로 7조원 벌어⋯서민경제 악화 속 비판 직면

뉴스알리미 · 25/09/05 16:30:51 · mu/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족이 디지털자산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 토큰을 통해 순자산을 50억 달러(약 6조9650억 원)를 넘게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각)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WLFI는 첫 공개 직후 1시간 동안 10억 달러(약 1조3900억 원) 이상 거래되며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35위 내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일가의 자산은 5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해당 토큰 프로젝트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창업자로 참여했으며, 아들 에릭 트럼프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의 지분이 60%에 이른다.

이 토큰은 트럼프의 초상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정치적 색채를 강조했다. 현재 평가액은 트럼프 일가의 부동산 자산을 초과하는 규모다.

하지만 최근 미국 내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트럼프 일가의 막대한 부 축적으로 인해 비판이 일고 있다.

정치적 이해충돌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디지털자산 정책이 직접적인 이익을 준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업계는 트럼프 일가의 디지털자산 투자가 단기간에 큰 수익을 올렸지만, 지속가능성과 정치적 여파를 두고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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